식중독 예방으로 여름철 건강 챙기세요!
식중독 예방으로 여름철 건강 챙기세요!
  • 김정일
  • 승인 2018.06.05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대책과 식중독 예방요령 전파

(대구)김정일 기자 = 대구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대구시는 최근 5년(’13~’17)동안 여름철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7건 304명의 환자수가 발생하여 5년간 대구 전체 식중독 환자수의 34%가 여름철에 발생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시설은 음식점 22건, 학교 4건, 기타 1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음식점 11건이 지난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음식점 식중독 발생 건수는 외식문화의 발달로 해마다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환자 304명 중 183명이 학교에서 발생하여 매년 여름철 학교 급식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는 이러한 분석 결과에 따라 올해는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통해 배달 등 위생취약분야 음식점과 계절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음식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여 음식점 식중독 발생률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판매업체에 대한 합동 점검과 교육청, 구·군 관계자로 구성된 지역학교급식 식중독 협의체 운영으로 집단 식중독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비상체계 가동,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취약계층 식중독 예방교육, 식중독 홍보활동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식중독 발생 최소화에 역점을 두었다.

대구시 황윤순 식품관리과장은 “식중독 예방은 개인위생관리 등 개인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여름철 식중독 예방대책과 발맞춰 시민들이 식중독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17개 시·도 단위 중 광주에 이어 인구 백만명당 식중독 환자수가 두 번째로 낮은 순위(백만명당 36명)를 기록하였으며, 올해 5월까지 3건 7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여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2% 감소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