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윤득필 기자 = 산청군은 27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낮아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위생담당은“폭염으로 인해 재료 취급 및 개인위생 관리 등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급식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하절기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25~26일 양일간에 걸쳐 집단급식소의 조리도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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