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도 살인진드기 SFTS 환자 발생
울산에도 살인진드기 SFTS 환자 발생
  • 류경묵
  • 승인 2018.07.27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전 긴 옷 착용과 활동 후 즉시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 ~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2017년  272명이 감염되었으며 54명이 사망하였고, 올 해  현재까지 91명이 감염되고 18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환자가 발생 하였으며, 울산은 2017년 4명, 올해 2명의 환자가 발생해 예방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농 복합지역인 울산은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