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모 씨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차에 함께 동승하고 있던 동승자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한매체는 경찰 관계자 말에 따라 지난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황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서있던 화물차 2대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황 씨와 동승하고 있던 동승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박해미 측의 공식입장을 보도했다.
황 씨가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중 1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출동했고 조사결과 교통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동승자 2명은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현재 뮤지컬 ‘오!캐롤’에 출연 중인 박해미는 오늘(28일) 공연 프레스콜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부상자들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프레스콜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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