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구미) 최영태 기자 = 구미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자 29일 14시에 선산출장소에서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방제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 및 지역협의회 회의를 진행하였다.
구미시 29일 14시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을 비롯 관계자16명 회의
이날 회의는 2018년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본설체 용역 중간보고회를 함께 개최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방제방향 및 방제전략 등의 중간보고와 지역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재선충병의 발생현황 및 방제계획, 설해피해목 방제, 협력방제 전략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어 정보를 공유했다.
지역협의회는 2016년 9월부터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구미시장을 위원장으로 구미경찰서장, 소방서장, 국유림관리소장, 산림조합장 등 관련있는 기관과 지역단체장을 위원으로 구성해 지역 내 발생되고 있는 재선충병 방제 협의 및 발생·방제정보공유, 합동예비 관찰, 교육홍보, 피해고사목 조기발견 등을 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지역협의회 회의를 진행하고있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우리시는 매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대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재발생률이 극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올 봄철 폭설로 인한 설해피해 소나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환경이 제공되어 또다시 재선충병 확산 우려가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전략과 더불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 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 및 협조를 부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