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수 주재 건축사, 축산단체, 관련부서 합동 긴급회의 가져
(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달성을 위해 긴급 관계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계획서 제출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농가 불이익을 최소화 하고 적법화율을 향상시키고자 부군수 주재 관내 건축설계 사무소장, 축산단체장, 관계부서, 읍면 산업담당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적법화 추진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현재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는 315농가에 대해 기간 내 반드시 100% 접수토록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으길 당부하였다.
현재 거창군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율은 총 550농가 중 177농가가 완료해 32%의 실적으로 전국 평균 20%부터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미추진한 373농가 중 준비 중인 315농가에 대해 이행계획서를 조속히 제출받아, 내년 9월 24일까지 적법화율이 도내 상위권에 들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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