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공사중 전선 건드려 사하구 모 아파트 35개동 정전
부산지하철 공사중 전선 건드려 사하구 모 아파트 35개동 정전
  • 이영민
  • 승인 2017.08.2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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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영민 기자 = 부산도시철도 공사 과정에서 전선을 건드리면서 인근 아파트 2900 세대가 정전이 일어나 일부 주민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9시 21분께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 2단지(11개동)와 3단지(24개동) 총 35개동(2980가구)에 정전으로 전기공급이 끊겼다.

정전이 발생하자 한국전력이 복구에 나서 3단지는 오전 10시 20분께, 2단지 오전 11시 5분께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그 사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9명은 승강기 내에 갇히면서 119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정전은 아파트 인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상∼하단선 연장 공사구간에서 중장비가 한국전력의 전선을 건드리면서 발생했다고 한전 측은 자체 조사결과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진행중이던 도시철도 공사 도중 누군가 전선을 건드려 정전이 여러 차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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