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건은 함께 수감생활을 했던 출소자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대구교도소측은 현재까지 동료수감자 1명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함께 수감생활을 했던 출소자들이 최갑복에게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한 수감자들이 3명 이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대구교도소내 다른 수감자들을 대상으로도 수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최갑복을 지난 16일부터 분리수감하여 더이상의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고 한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최갑복 성폭력 사건에 대해 대구교도소의 수사결과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갑복(55)은 준특수강도미수, 일반도주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6년 판결을 받은 이후, 재심을 청구해 5년6개월로 줄어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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