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윤득필 기자 = 오늘 28일 윤상기 하동 군수가 하동 공기캔 사업 합작사인 캐나다 ‘바이탈리티에어‘ 본사를 찾아 북미시장개척에 나서 투자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탈리티에어사는 캐나다 벤프국립공원 지역의 공기를 압축·판매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지난 2017년 3월 하동군과 합작투자를 통해 ‘하동바이탈리티에어’를 설립했다.
하동바이탈리티에어는 같은 해 8월 지리산 하동 공기캔 ‘지리에어(JIRIAIR)’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6월에는 기존 제품을 개선한 공기캔을 만들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 중이다.
오는 11월 군은 공기캔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행예정인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처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문제점 해결 및 마케팅에 전력을 쏟고 있다. 협약을 통해 기존 공기캔 외에도 산소캔, 천연향을 첨가한 산소돔, 스트레스 해소 캔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바이탈리티에어를 합작 설립한 바이탈리티에어 본사는 공기캔 생산·유통 분야에서 상당부문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의를 통해 하동의 새로운 공기캔 개발과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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