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상주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클레버 푸르츠(KLEVER FRUITS)와 상주 농특산물 안전 판로망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클레버 푸르츠(KLEVER FRUITS)는 연간 매출규모가 80억원인 베트남 최고의 수입과일 전문상으로서 30개 이상의 로드샵 보유는 물론 하노이 정관계 선물위주의 최고급품을 취급하는 전문상이다. 또한 MOU체결식에는 베트남 대한민국 허송무 참사관, 최정기 aT지사장 등이 참석하여 상주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안전 정착 및 글러벌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 가졌다.
현지인들이 한국 먹거리에 무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K-POP등의 문화적 영향도 있지만, 상주시가 지난 5월부터 수차례 베트남 현지방문으로 대형마트부터 아웃렛 매장까지 소비자 트랜드 조사는 물론 가격대비 고품질 농산물 이미지 구축에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에 MOU체결식에 참석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해외 홍보관을 적극 활용하여 품목의 다양화, 안정적인 수출판로 구축 등을 통해 수출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외 홍보·판매관은 8월 말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