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마케팅으로 대규모 대만 관광객 유치 전망 청신호
공격적 마케팅으로 대규모 대만 관광객 유치 전망 청신호
  • 송재학
  • 승인 2017.09.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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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마케팅으로 대규모 대만 관광객 유치 전망 청신호.jpg
(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신규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대만관광객 유치 및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메이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관광객의 관광성향을 반영하여 인근 시․군과 연계한 팸투어로 중국 관광객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만 등 동남아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통영시에 따르면 대만 메이저급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사, 파워 블로거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한류드라마 주요 촬영지인 장사도 해상공원,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동피랑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였으며, 매력적인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우리 지역에서만이 가능한 해양레저(수상관광택시) 투어에 대하여도 적극 협의하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최근 대만 주요 언론매체와 여행사의 팸투어를 발판삼아 급성장하고 있는 대만 등 중화권 동남아시아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해양레저, 역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지역홍보를 위하여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대만 언론매체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한국 드라마 방송의 선두 주자인 ‘EBC 방송국’, 대만의 주요 신문사 중의 하나인 ‘연합보’, 파워 블로거 ‘JEFFIA FANG’를 통하여 해외 한류여행 트렌드에 맞춘 개별관광, 자연경관, 문화예술 등의 차별화된 투어코스 개발과 지역 대표 음식 등 맛집을 집중 취재하여 현지 방송, 신문이나 SNS를 통하여 여러 차례 방송되어 대만 여행사나 관광객들로부터 상품개발과 관광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는 등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가진 메이저 여행사 팸투어로 의미가 크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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