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상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올해도 경남이 선정됐다.

단감, 사과, 배, 참다래, 떫은감 5개 품목에 있어 35농가가 참가했는데 경남은 최우수상 3곳, 우수상 2곳, 장려상 2곳의 농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의 엄격한 외관‧계측‧현지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표과일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올 해 8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40점을 선발했으며, 대상은 5백만 원과 총리상, 최우수상은 2백만 원과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저온피해,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성의로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과수재배 농업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과수발전을 위한 생산기반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과수재배농가 생산비절감과 고품질과실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수상 및 출품과일은 16일에서 18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 졌고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국내 과일산업 육성 및 수출확대에 이바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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