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방지와 선박 충돌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착수하여 그동안 수중절단을 시행하였으며, 8월 초부터 육상인양이 시작되었고, 지난 8월 30일 드디어 제거 완료 하였다.
김해시 관내 낙동강에 방치된 침몰준설선은 4대강 사업시 사용되었던 건설장비로 2011년 11월부터 침몰되었으며, 김해시의 자진제거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은 선박 3척에 대하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예산 2억원을 지원받아 김해시 건설과에서 직접 제거를 추진하게된 것이다.
낙동강 내에서 지자체가 침몰선을 제거한 사례는 최초로서 침몰준설선으로 인해 골머리를 썩고 있던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김해시 건설과장은 “낙동강 내 남아있는 준설선도 조속히 제거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환경오염 및 선박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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