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이날 새벽 5시30분 경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들러 상황을 파악했다.
김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심한 용남면 용남초등학교 앞 지하차도 침수현장, 봉평동 주유소, 북신동 볼링장, 무전동 오복웨딩홀 주변 등을 둘러봤다.
김 시장은 “집중호우 시 자칫 방심하면 인명피해와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며“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수시로 현장을 체크하여, 침수나 붕괴로 인한 2차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11일 오전 산양읍에 최고 283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평균 180.1mm 비가 내려 토사유출과 하상도로 침수,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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