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대상 가구는 3대가 거주하는 조손가정으로 조모는 병원에 입원중이며, 조부 또한 노인성질환으로 주택관리능력이 떨어져 청소년기의 손자 2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생상태가 불량하여 도배지가 곰팡이로 뒤덮여 있어 호흡기 건강에 매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태였기에, 동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신속하게 대청소 및 도배를 지원하였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며, 주택 위생환경 향상으로 가구원들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외서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추후에도 가구구성원 스스로가 주거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게끔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신봉철 외서면장은 “외서면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금번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Clean 하우스 만들기사업』을 바탕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보다 살기 좋은 상주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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