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정용진 기자 = 오는 9월 17일(일) 봉하마을 잔디공원에서 경남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육상연맹이 주관하여 가을하늘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화포천생태공원 일원에서 『2017 김해아름누리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하프(21.0975km)와 10km단축, 5km건강달리기 3개 종목이며, 참가선수들은 봉하마을 잔디공원에서 출발하여 화포천생태공원, 한림로사거리, 한림모정마을, 봉하마을로 회귀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김해시체육회와 김해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400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이곳 가야왕도 김해에서 청명한 가을을 벗삼아 달리기를 즐기면서 평소 연습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일 대회참가자의 흥미유발을 위한 댄스공연과 대회 참가자 부상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 행사를 돕기 위해 관내 자원봉사 중‧고등학생 100여명과 진영읍 자원봉사 단체에서 지원을 나서서 참가자들에게 편의제공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영 봉하마을에서 개최되는 『2017 김해아름누리길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명실상부 전국대회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