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 관내 합천 시네마는 2달여간의 소방시설 보완공사를 완료하고 12월 29일부터 영화 상영을 재개한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시 휴관하고 내부 소방시설 보완공사를 진행해 온 합천 시네마는, 오는 28일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해 29일에 재개관하며 인터넷 및 모바일 예매는 27일부터 운영된다.

이번 재개관 상영작으로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더 벙커, 아쿠아맨, 범블비, 스윙 키즈, 마약왕등 6개 작품이며 2019년 1월에는 주먹왕 랄프 2, 말모이, 극장판 공룡메카드 등 3개의 작품을 추가로 상영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2달여간의 긴 공사에도 불편 없이 묵묵히 기다려주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욱더 안전한 관람 환경 제공 및 다양한 영화 상영을 통해 군민들의 영화 관람 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 15일 개관한 합천 시네마는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군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합천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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