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영태 기자 = 김천시는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제증명 발급 편의 제고를 위해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12대에 대해 일제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일제점검은 5일간의 연휴 기간에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비해 사전 점검 활동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관내 12개소에 설치된 발급기에 대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인민원발급기 외관 및 주변 환경 관리상태 점검, 시스템 운영체계 정상작동 여부 발급용지‧프린터토너‧네트워크 상태‧지문인식기 상태 등을 집중 확인·점검하고, 일제점검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기간 중 장애가 발생할 경우 관내 유지보수 업체와 긴급 비상연락망 체계를 확인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할 전망이다.
김천시는 시청민원실, 아포읍사무소, 자산동·평화 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율곡동 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김천세무서, 김천농협 365코너 등 12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공휴일 이용 가능한 시간은 시청민원실 08:00~22:00, 김천농협 365코너 07:00~22:00, 읍사무소·동 주민센터·농업기술센터·김천세무소 09:00~18:00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에, 장귀희 열린 민원실장은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점검에 철저히 함은 물론,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이 직접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장비로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등 총 86종의 제증명 민원사무에 대해 즉시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