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영태 기자 = 김천시는 오는 26일, 27일, 2월 9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제3회 김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테니스 도시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김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신설한 이래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시 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테니스협회와 (사) 대한 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에서 테니스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게 된다.
대회는 1월 26일에 지역 신인부를 시작으로 27일에는 국화주, 2월 9일에 전국 신인부, 10일에 전국 오 푼 부, 11일에 개나리부의 순으로 진행되며 노-애드 시스템을 적용한 예선을 거쳐 각 조 1위와 2위 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우리 시를 방문하신 동호인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고, 나아가 스포츠 산업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각종 엘리트 대회는 물론 동호인들의 활동으로 일 년 내내 활기가 넘쳐나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이 결실을 맺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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