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는 ‘한류의 힘과 다양성’ 이라는 주제로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도는 30개(도 11개, 시군 19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전통 발효식품을 비롯해 다이어트 건강식, 기능성 및 항노화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을 미국시장에 알린다. 시식 및 체험 행사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도 한다.
참가업체들은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확대와 신규 수출품목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시장, 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참가업체들은 미국 진출을 위한 경쟁력있는 제품 개발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미국 내 경남도 안테나숍을 방문하고 현지시장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민철 도 농정국장은 “추석 연휴 이후 미국에서 개최되는 한인축제 행사인 만큼 도내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통해 교민들이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고국의 정취를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 업체들에게 미국 시장 진출과 실수출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