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영태 기자 = 김천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게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맞이 공원 환경정비를 시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오는 2월 1일까지 직지문화공원을 비롯한 22개 도시공원에 있는 화장실, 음수대, 운동기구 등 시설물 정비와 공원 내 쓰레기 수거, 수목 고사목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공원별 책임자를 지정해 공원이용객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장실 청소 및 편의용품 교체를 시행한다.
이에,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 환경정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공용시설물 이용 시 내 물건처럼 아껴 사용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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