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 '절취된 사랑을 읽다' 구본윤 [시] '절취된 사랑을 읽다' 구본윤 절취된 사랑을 읽다 구본윤어둠이 출렁이는 바다아스라이 비춰지는 불빛하나 배 한척낯선 객지에서 내 여윈 몸이 젖고 있다무수한 파도가 발등을 적셔오고바다는 한입가득 환한 달을 내 놓는다어둠이 출렁이는 바다오늘밤 외톨이로 배는 떠났다떠나지 못한 어둠은 이유를 말하지 않고오래도록 달만 찾아다녔다 ▶프로필-영호남 문인협회 부회장 / 부산 문인협회 / 부산 시인협회-글길 문학 회장/ 실상작가 / 시가람 낭송 문학 /시 사위 예술회-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표창 (2018년)-동인: 글길, 풍경소리, 초록별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문학의 눈 | 김상출 | 2019-10-01 16:4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