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에서 전문 여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19년 여성 직업교육’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다음 달 3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 제작자, SW 코딩 융합 강사, 세무회계 실무자, 플라워 디자인 전문가, 치매예방 트레이너 전문가 등의 5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3월 4일부터 경산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훈련생은 서류접수 후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에는 경산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에서 직업상담사 양성과정을 비롯한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이 진행됐으며, 교육 수료생 총 66명을 배출하고, 46명(70%)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수강료와 교재비, 자격증 취득비 등 모든 비용이 국비지원으로 진행돼 관심 있는 여성 구직자들의 큰 호응과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직업훈련생 모집에 관한 기타 문의 사항은 경산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또는 경산 소식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성 취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산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053-667-6876~6882)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령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