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성주) 조홍기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6일 문화예술 회관에서 어린이 합창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날 성주군 어린이 합창단은 2년간의 활동 기간 동안 음악적 소양을 길러 군민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휘자, 반주자 및 단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성주군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2007년 성주군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출발하여 정기연주회 및 각종 행사와 공연을 개최해 군민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2018년 조례 제정 이후 지난 16일 출범식을 통해 성주군 어린이 합창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에, 박명석 단장은 “단장과 운영위원, 학부모님 모두가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성주군 어린이 합창단이 성주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열정적으로 일할 것”이라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병환 성주 군수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성주군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협동심과 봉사심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으며 단원들을 잘 육성하여 성주의 미래를 빛내줄 것”을 당부하며, 어린이 합창단의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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