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의성) 김시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임신·출산·육아 관련 생애 주기별 종합 서비스를 원스톱 지원하는 출산 통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의성군 출산 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뉴 베이비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특별교부세 7억 원 포함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322㎡, 지상 2층, 연면적 740.2㎡의 규모로 안계면 용기 4길 49번지에 건립됐다. 센터 1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섰으며, 2층은 아기 놀이방, 엄마 쉼터, 장난감 및 육아용품 대여소, 모유수유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의성군 출산 통합지원센터는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과 핸드메이드 아기용품 만들기 교실,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부모 정서 지원을 위한 맘앤맘 마음소통 모임 등 성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유아를 위한 룰루랄라 오감 놀이교실, 영유아 쑥쑥 성장 마사지 교실, 영유아 발레 교실, 맘앤 베이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의력 및 감수성 향상을 위한 장난감 대여소 운영을 비롯해 자녀 양육 역량 강화 사업으로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신복련 보건소장은 “출산 통합지원센터가 영유아들에게 놀이, 체험 교육을 부모들에게는 출산, 육아 관련 각종 프로그램과 정보를 일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지역 젊은 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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