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고성) 김용무 기자 = 고성군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종목 경남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22일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역도연맹과 고성군 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경남도내 중등부 역도선수 50여 명이 참가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1차 선발전과 이번 2차 (최종) 선발전 성적을 토대로 여자 4명, 남자 8명 총 12명의 선수를 최종 대표로 선정한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고성군 선수단은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8개 등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펼쳐오고 있다.
배정훈 경남역도연맹회장은 “전국 유일의 역도전용경기장이 있는 고성에서 실전과 같은 전지훈련을 통해 고성군을 비롯한 경남 선수단이 전국소년체육대회 무대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4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