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 어린이 박물관 아우름이 주말마다 8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현장학습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월 12일 새롭게 개관한 양산 어린이 박물관은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님의 일대기를 담은 카툰 영상을 시작으로 물금 제철로, 북정동 고분군, 원적산 봉수대, 세계유산 통도사, 양산의 가마 등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놀이로 양산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다.
지난 3·1절 연휴에 아우름을 방문한 박유진 씨는 “양산에 어린이 박물관이 개관했다는 소식을 듣고 왔는데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게 잘 되어 있어서 기대 이상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예빈양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며 “내가 색칠한 장군이 화면에 나타나는 것이 정말 신기했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 박물관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에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준 데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콘텐츠를 보강해서 동부 경남 최고의 어린이 박물관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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