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함성` U-20 월드컵 거리 응원, 우리 지역은 어디서?
`승리의 함성` U-20 월드컵 거리 응원, 우리 지역은 어디서?
  • 천하정
  • 승인 2019.06.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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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오는 16일 오전 1시. 대한민국 전국에는 "대~한민국"을 외치는 응원소리로 가득 찰 전망이다. 이 시각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019 FIFA(피파) U-20 월드컵이 치뤄질예정이기 때문.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019 FIFA(피파) U-20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019 FIFA(피파) U-20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온 국민이 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오른 정정용호를 응원하며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염원을 담아 전국 곳곳에선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 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각지에서는 경기가 중계되는 시간에 맞춰 거리응원을 준비하겠다고 발표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어디 어디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질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상암월드컵경기장

서울의 경우 광화문 응원전을 한다고 했으나 취소되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15일 오후 1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응원을 진행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붉은악마와 함께 단체응원을 할 수 있다. 

또한, 서초구는 강남역 9번과 10번 출구 사이 ‘바람의 언덕’에서 결승전을 3시간 앞둔 15일 오후 10시부터 거리응원을 시작한다. 축하 공연과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응원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동구청도 구청 앞 1,300㎡ 규모의 열린뜰 잔디광장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응원한다. 구로구는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15일 오후 11시에 응원전을 시작한다. 치어리더 응원단과 밴드 공연 등의 사전 응원도 준비돼있다. 

송파구도 15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석촌호수 동호 무대에서 거리응원전을 진행한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모습(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해운대해수욕장 모습(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부산 곳곳에서도 U-20 대표팀 응원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 중구는 결승전 시작 2시간 전인 15일 오후 11시부터 남포동 시티스폿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옆 젊음의 거리에서는 경기 시작 5시간 전인 15일 오후 8시부터 응원전에 나선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도 대형 스크린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대전시는 16일 오전 1시부터 중앙로에서 U-20 청소년 월드컵 한국팀을 응원한다. 이를 위해 목척교~중앙로역 사거리 구간 270m에 300인치 1대, 200인치 2대 등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이날 응원을 위해 시는 인근 21개 주차장과 12개 빌딩 내 화장실도 개방토록 협조 요청했다. 이번 U-20 청소년 월드컵에는 대전 시티즌 소속 이지솔, 김세윤 선수가 참가하고 있어 거리응원단의 함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광주시민들의 응원 열기도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 마당에서 응원한다. 이곳에선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광주 대표 야외예술축제 ‘2019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강원 

강원 FC 소속 골키퍼 이광연과 수비수 이재익이 맹활약하고 있는 강원도 또한 응원전이 뜨겁다. 춘천시는 16일 오전 1시부터 호반체육관에서 시민 응원전을 연다. 

원주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도 응원전이 준비돼있다. 

강릉시도 15일 오후 11시부터 강릉 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길거리 응원에 나선다. 삼척시는 대학로 공원에서, 동해시는 동해 종합경기장에서, 평창군은 장평터미널 일대에서, 철원군은 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안산시는 15일 오후 9시부터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거리응원을 할 예정이다. 여주시도 15일 오후 10시부터 시청 주차장에서 여주대 치어리더 공연 등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응원전에 나선다. 수원시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 시흥시는 광명 시민운동장에서 응원할 계획이다. 

*경남 

경남에서도 열기가 뜨겁다. 창원시는 시청 광장, 진주시는 초전 야외무대, 통영시는 충무체육관, 거제는 고현사거리와 거제종합운동장, 양산시는 종합운동장, 함안군은 함주공원 야외공연장, 고성군은 군민체육센터, 산청군은 신안면 원지 강변 둔치, 함양군은 상림공원 토요 무대 광장에서 각각 거리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다. 

*경북

안동시는 15일 20시부터 개최되는 K-POP 콘서트 무대 전광판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팬들과 함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대회 개최 전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어 참가자의 응원 편의를 위해 탈춤 공연장 내에 대형전광판을 별도로 설치해 우천에 대비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관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펼친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15일 오후 10시부터 봉황동 수릉원과 장유젤미공원 두 곳에 길거리 응원을 준비했다. 

*전남·충북 

순천시는 15일 오후 10시부터 연향동 조은프라자 주차장에서 공연에 이어 축구를 같이 볼 예정이다. 광양시는 시청 앞 야외공연장과 광양읍 5일 시장에서 길거리 응원전을 연다. 

충북 영동군은 15일 밤 11시부터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응원전을 개최한다. 

이들 지역 외에도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구는 DAB 대구은행 공원 등에서 “대~한민국”이 울려 퍼진다. 

한편 우승 여부와 관계없이 17일 정오부터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U-20 선수단 환영행사와 퍼레이드가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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