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군위군은 관내 25개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안내도 2종을 디자인해 외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 공공기관, 숙박업소 등에 부착하고 관광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위군은 관광객 편의 및 관광지 홍보를 위해 올해 초 관광안내 지도를 제작하고 유명 관광지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관광안내판을 설치 완료했다.  

이번 관광안내도에는 군위군 지도에 관광지별로 사진을 넣어 인테리어 작품처럼 디자인해 기존 관광 지도와 차별성을 두었으며, 관광지명과 주소도 함께 넣어 관광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실내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관광안내도의 디자인으로 인해 배부 받은 기관과 업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위에서 외지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효령면 성리에 위치한 ‘이로운 한우’ 식당의 벽에 붙어 있는 군위 관광안내도를 본 한 외지인은 “관광안내도가 아니라 멋진 작품인 줄 알았어요.”라며 감탄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위군을 찾는 관광객들은 군위군을 들어오는 길목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부터 군위군 관광안내판과 관광 지도를 볼 수 있고 혹 놓친 관광객들은 현지 관광지에서, 이마져 놓친 관광객들은 관광지 주변 식당에 들르면 관광지를 찾아볼 수 있도록 전방위 관광 홍보에 정점을 찍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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