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김령곤 기자 = 디즈니의 흥행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이 전 세계 아이들이 가장 사랑한 역대 애니메이션에 이름이 오르면서 아이들에겐 얼음 왕국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더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이 심해지면서 남부지방에 있는 휴양림에서는 더는 겨울 놀이 체험을 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이에 청도군 국립 운문산자연휴양림 에서는 오는 1월 25일부터 얼음 썰매 타기 등 겨울 놀이 체험을 무료로 운영할 것이라 밝혀 많은 아이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자연휴양림 중에서는 손꼽히는 휴양림으로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아 더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항상 인기 있는 겨울 놀이 얼음 썰매는 자연계곡 그 대로에서 자연을 느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장용덕)에서는 매년 겨울이 돌아오면 지역에 특색에 맞게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만한 핫한 아이템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발하여 휴양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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