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정부가 6일 주택시장이 침체한 고양시, 남양주시, 일부 지역과 부산 전역에 대한 조정지역 해제를 결정하며 규제에서 벗어났다.
국토교통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 중회의실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달 8일 부터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구 동래구를 조정대상 지역에서 해제시키기로 지정했다.
이에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에서 부산을 해제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해온 바 있었던 윤준호(해운대 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 해운대구 조정지역 해제 소식에 의견을 밝혔다.
윤준호 의원은 “동별 편차가 고려되지 않아 부동산 가격 급등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정대상 지역으로 묶여 불이익을 받던 곳들이 비로소 규제에서 자유롭게 됐다”며, “그동안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 해제를 위해 발 벗고 뛰어다닌 만큼, 국토교통부의 발표를 두 손 들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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