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개 초·중학교 농구팀 7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하는 ‘2020 상주 시장배 전국 우수 초·중학교 윈터리그 농구 대회’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윈터리그 농구 대회'는 상주시와 상주시 체육회 주최, 상주시 농구 협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초등학교 10개 팀과 중학교 12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 중학교 학생들에게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우는 기회와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한 지역 농구의 저변 확대를 비롯해 대회 기간 선수‧임원, 학부모, 관중 등 많은 인원이 지역을 방문하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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