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화) 기공식…. 270억 들여 150병상 규모로 건립, ‘19년 완공
(경북)김시동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경산시 평산동 산1번지 일원에서 ‘경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 경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기관과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 추진하는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공사비 270억 원을 투입하여 19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북지역 재활환자 전문치료를 책임질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탁 운영할 예정이며 뇌졸중 및 뇌 손상 재활, 척수손상 재활, 근골격계 재활, 소아 재활, 스포츠 재활 등 포괄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담당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장애인은 물론 재활치료를 해야 하는 많은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국 최고의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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