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김상출 기자 = 기장군은 도시민의 텃밭 조성의 욕구를 충족하고, 친환경 농작물 재배를 통한 건강증진 및 정서순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장군 장안읍 및 철마면 일원에 공영텃밭 2곳을 조성하여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520-10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기장군 어린이 공영텃밭』은 2018년 5월까지 조성 완료하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체험 인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들이 자연친화적인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농부의 땀과 노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업에 대한 가치를 형성하며, 식생활 개선, 치유 등 창의적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 관계자는 “올해 관내 특성화 공영텃밭 2곳을 시범 운영해보고, 도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시 더 많은 텃밭을 조성하여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체험농가와 연계한 도시농업 관련 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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