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9월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차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하종목 제1부시장)를 개최하여 재난관리기금 신청사업을 심의 확정하였다.
재난관리기금은 자연재해 저감 시설의 보수·보강,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재난예방사업, 재난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 또는 긴급한 조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6차 심의는 3가지 안건으로 ▲ 2023년 제6차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 ▲ 재난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사업 59건(사업비 32억 6천만원)확정,
▲ 2024년 재난관리기금운용계획을 확정하였다.
특히, 이번 6차 심의회의는 기존 공무원으로만 구성되어 있던 위원을 확대하여 재정분야 위원 2명과 방재관련 분야 위원 3명의 민간 전문 위원을 새로 위촉하여, 기금운용을 더 심도 있게 심의하고 확정하였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오늘 확정 된 기금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복구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창원 시민의 재난안전을 위해 기금을 적재적소에 집행하여 시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창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영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