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orea Institute of Civil Engineering and Building Technology, 이하 KICT)은 9월 21일 창원시청에서 지역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과 곽기석 산업부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와 KICT가 상호협력을 통해 스마트 농업분야 공기질·수질 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관련 분야 친환경 스마트농업 통합관리 시스템을 실용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향후 창원시 스마트팜의 친환경적 관리 기술 발전과 기술 이전을 이뤄 관내 스마트농업 관리 기술을 선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환경관리 기술 개발이 전무한 가운데 이번 지역협력 사업을 통해 우리시가 친환경 스마트팜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공동연구가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CT에서도 “창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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