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소정 기자 = 지금 이 시각 현재, '전자담배 폭발'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달 5일, 미국 플로리다주 피터스버그에서 전자담배 폭발로 인해 인명사고가 일어났다. 부검 결과는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파편들이 머리에 튀고 시신은 불에타 회손되었다고 알려졌다.
사건발생과 함께 지난해 영국에서 일어났던 또 다른 전자담배 폭발사건도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영국의 자동차 판매원 앤드홀은 전자담배를 피던 중에 폭발로 인해 치아7개를 잃고 목과 입에도 큰 화상을 입어 자신의 SNS에 올려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한편, 담배를 끊기 위해 전자담배를 구매하고 피우는 흡연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구매 전, 보다 철저한 조사와 함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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