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취재) 울산 서생히어로 배구팀 우승, 제 1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
(밀착취재) 울산 서생히어로 배구팀 우승, 제 1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
  • 김령곤
  • 승인 2017.07.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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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김령곤 기자 = 지난 7월 1~2일, 울산 동천체육관 외 지역보조경기장인 학교체육관에서 제 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가 열렸다. 전국 70팀 1400여명이 참가하여 5개 참가부로 나뉘어 기량을 뽐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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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제1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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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서생히어로팀이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 많은 참가팀 중에 단연 돋보이는 실력을 보여준 울산 서생히어로 배구동호회는 지난 6월 경남 통영에서 열린 한산대첩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번 문체부장관기에서도 남자 2부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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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청목vs서생히어로 경기에서 3번 홍승현, 6번 신대권(서생히어로)선수가 블로킹에 성공하고 있다.

울산 서생히어로팀(회장 김령곤, 감독 홍승현)은 지난 2007년 울산지역에 생활체육배구를 활성화 시키고자 창단하게 되었다. 그 후, 10년 동안 여러 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총 17회를 우승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배구동호회로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 울산광역시 울주군지역 소속팀으로 주식회사GMI그룹(수륙양용자동차 제작)의 후원을 받으며 28명의 회원들이 매주 월, 목요일마다 모여 배구를 즐기고 있다.

울산 서생히어로 감독 홍승현은 영남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동호회는 지역 선후배 간의 끈끈한 우정을 바탕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매주 즐기며 운동을 한다. 창단 후 10년 동안, 꾸준하게 함께 해준 서생히어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먼 훗날 실버부(60세 이상 참가가능)에서 함께 시합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서생히어로는 영원하길 바란다.”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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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우승기(왼쪽부터 신승준, 현도훈, 류제호, 서동완)와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문체부장관기대회에서 남자 2부 최고의 선수를 수상한 서동완 선수는 “우리 서생히어로팀은 전국 최고의 팀이다. 실력뿐 만 아니라 인성과 메너도 다른 동호회와 비교가 안될 만큼 최고임을 자부한다. 이런 동호회에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음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서생히어로 팀원들과 계속해서 배구를 즐기고 싶다.” 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본 대회에서 남자 3부(태화강리그)는 중랑구, 남자 3부(고래리그)는 창원에이스, 남자 장년부는 동초회, 시니어부는 대전서구배구협회, 여자 3부(태화강리그)는 울산스타, 여자 3부(고래리그)는 남구여성A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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