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가 문체부의 ‘문화도시 지정 육성 추진계획’에 맞춰 ‘2020년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연내에 문화도시 지정 사업을 발굴하여, 2019년에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6월 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구․군, 울산문화재단,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원, 지역 예술인, 청년문화기획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지정 육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시 반영될 문화도시 조성 기본 방향, 분야별 특성화 계획,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 투자재원 조달 등에 대해 소통하여 정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 정부의 지원 규모도 매우 크다.”며 “2020년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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