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함께 한 경찰청 견학으로 진로탐색 기회 제공
(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18일 가족품앗이 회원 16가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방경찰청에서 경찰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자녀 돌봄을 나누고 있는 가족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경남지방경찰청과의 연계를 통해 자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CTV 관제실 견학,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 교육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경찰청 견학을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 진로지도의 기회를, 자녀에게는 미래설계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아이와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품앗이 활동이 항상 기대될 뿐만 아니라 육아의 활력소가 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관내 초등생이하 자녀를 둔 111가족 343명이 체험, 놀이, 학습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가족품앗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활동가족에게는 전체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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