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사망, 투신 자살 추정. 썰전 측, 정의당 패닉에 빠지다
노회찬 사망, 투신 자살 추정. 썰전 측, 정의당 패닉에 빠지다
  • 백승섭
  • 승인 2018.07.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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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승섭 기자 = 정의당 원내대표 노회찬(61)의원이 오늘(23일) 아친 9시 38분경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출처=JTBC썰전 방송화면 캡쳐
사진출처=JTBC썰전 방송화면 캡쳐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노회찬 의원은 서울 중구의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겼되었다고 오늘 오전 발표하였다.

노회찬 의원이 몸을 던진 아파트에는 외투와 함께 신분증, 지갑, 유서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 내용은 없었다. 가족에게 미안하다." 라는 내용이 남겨져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노회찬 의원은 드루킹 일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청탁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현재 특검의 조사에 의하면 드루킹 일당은 노회찬 의원에게 약 5,000만원을 전했다는 진술내용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난 4일 노 의원은 모 방송에 출연해 '자금은 받은적이 없다. 다 밝혀질 것이다.'라며 의혹을 부인하는 방송을 하기도 하였다.

이번 드루킹 사건을 조사중이던 특검팀은 노회찬 의원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긴급회의를 열며 당혹감을 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검은 오전11시 30분부터 긴급 브리핑을 열며 노회찬 의원 사망 관련해 입장 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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