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박정, SNS에 "노회찬 의원님... 그립습니다." 심경글 화제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박정, SNS에 "노회찬 의원님... 그립습니다." 심경글 화제
  • 백승섭
  • 승인 2018.07.3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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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백승섭 기자 = 오늘(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박주민, 박광온, 박정, 유승희 의원이 출연한 가운데 박정 최고위원 후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그의 SNS 게시글에도 관심이 쏠렸다.

(박정의원 인스타그램)
故노회찬 의원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던 박정 의원(출처=박정의원 인스타그램)

그는 자신의 SNS에 故 노회찬 의원과 제헌절 행사에 함께 참여 했었던 사진을 게재하며 "엊그제 제헌절, 바로 제 앞 자리에 앉아 늘 그러셨듯이 따뜻하게 반겨주셨습니다. 뒤 돌아서 지어주시던 환한 미소, 따뜻하게 잡아주시던 두 손... 가슴이 너무나 먹먹합니다. 민주주의와 서민을 위한 원칙주의자 노희찬 의원님... 뵙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적었다.

그리고 아래 해시태그에는 #노회찬 #노회찬의원님 #가슴아픈 #진보 #진보정치 라고 태그하며 가슴아픈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박정 후보는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선의원의 ‘초심’을 지키면서 자수성가한 제 강점 ‘열심’을 다 하고 당원동지 여러분의 지지로 ‘뒷심’을 발휘해 100년 민주당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금 민주당 스스로가 한 단계 더 변화하고, 변화를 통해 개혁하고, 개혁을 통해 혁신하지 않으면 국민이 회초리를 들 것”이라며 “혁신을 위한 견인차가 되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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