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윤득필 기자 = 청정 지리산 기슭의 최고급 리조트에 머물면서 지리산생태과학관을 둘러보는 패키지 상품이 개발돼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화개면 쌍계사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하동점과 연계해 ‘나도 과학자 패키지’ 상품을 개발·판매한다고 공개했다.
‘나도 과학자 패키지’는 켄싱턴리조트 하동점에서 1박을 하면 지리산생태과학관 입장권 3매와 조식 2인분, 음료 3잔을 제공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패키지 상품은 캔싱턴리조트 홈페이지, 지리산하동 패키지 이벤트를 통해 구입하거나 현장 구입이 가능하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이번 패키지 상품 개발로 과학관 전문 이미지 제고는 물론 단체관람객 증대와 대외적인 과학관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리산·섬진강에 자생하는 동·식물 전시를 비롯해 섬진강 별자리·지리산 반딧불이 등 생태탐사 프로그램, 3D 입체영상물 상영, VR 체험, 살아있는 곤충 전시 등 다양한 전시·체험·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4∼5만명의 관람객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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