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 알바돌봄사업 ‘열정페이 NO 감정노동 NO’ 추진
대구청년 알바돌봄사업 ‘열정페이 NO 감정노동 NO’ 추진
  • 정용진
  • 승인 2018.08.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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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시는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노동권익 보호와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청년 알바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알바몬에서 알바생이 부당대우를 당한 경험을 조사한 내용이다. 

 

대구시는 8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제1소회의실에서 알바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 잡코리아X알바몬 대구지사, 대구청년유니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는 아르바이트 청년들과 사업주를 대상으로 근로수칙․노동법규 교육과 노무상담 △ 잡코리아X알바몬에서는 포털사이트를 통한 캠페인 전개와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권익 보호 홍보 △ 대구청년유니온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사회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상담부스를 운영 등 청년친화사업장 사례를 발굴․홍보함으로써 고용주와의 상생도 도모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구시는 아르바이트에 이어 각종 청년정책도 연계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청년정책, 진로탐색, 취・창업 지원, 사회진입 조력사업, 일 경험을 지원해주는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안내․홍보하여, 취업준비생이 대부분인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사회진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청년들의 취업이 힘든 현실에, 노동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알바돌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르바이트 청년과 고용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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