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 청장년들과 소통ㆍ공감ㆍ행복 토크 가졌다
한정우 창녕군수 청장년들과 소통ㆍ공감ㆍ행복 토크 가졌다
  • 김용무
  • 승인 2018.09.10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 김용무 기자 = 지난 7일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와 20~40대 학부모 및 청년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한정우 창녕군수가 청장년층과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한정우 창녕군수가 청장년층과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민선 7기 창녕군정 방향을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에 방점을 찍은 한군수가 지역의 젊은이들과 소통,공감,행복 토크를 군민과의 첫 소통 행보로 잡아 앞으로는 젊은 세대들의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청년들은 민간 어린이집 처우개선, 아동전문병원 유치, 민관협업 학교폭력예방센터 운영, 민간 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남지읍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 나라사랑 독도사랑 현장체험비 지원,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등 아동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질문을 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누리과정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에 대해서는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분위기가 심각하다가도 때로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하였다.

군은 1억 5900만원의 예산으로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 어린이집 9개소, 200명을 대상으로 만 3세는 6만원, 만 4~5세는 4만3천원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

토크에 참석한 청장년들은 현실적인 문제와 바람을 기탄없이 토로했고, 한군수는 경청하며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수용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부분, 그리고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도 소신있고, 과감하게 답변하였다.

이날 소통의 장은 한 군수가 취임 후 각계각층과의 소통과 현장행정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약속 중 하나라는 인식과 지역의 청년정책에 대한 당사자들과 자유로운 논의를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나선것으로 볼 수 있다.

한 군수는 "청년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이 시대의 구원투수다. 이들의 꿈이 실현될 때 창녕군의 지속적인 발전은 가능하다”고 강조했고, “경기침체 여파와 고용불안으로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기다.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어 안고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지역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걱정하는 심정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창녕군정이 지역교육의 질을 높이고 주민과 젊은 세대들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하는 등 젊은 세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