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드림스타트는 21일 22일 양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캠프 일환인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청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한 사업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아동들은 치유숲길 걷기, 수 치유체험, 아로마테라피 같은 자연친화 활동을 하며 PC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를 가졌다.
또한 이들은 다른 지역 참여 학생들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또래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캠프를 통해 폭염으로 바깥활동이 어려웠던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름을 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동군드림스타트는 만 0세∼12세 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는 (884-7405~7)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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