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추석 맞이 ’특별치안대책’ 인원 최대동원
부산경찰청 추석 맞이 ’특별치안대책’ 인원 최대동원
  • 송재학
  • 승인 2018.09.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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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재학 기자 = 부산경찰청에서는 9월 10일부터 26일 까지 17일간, 국민이 평온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가용경력을 최대동원하여 단계별로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부산 경찰청 (사진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먼저 10일부터 19일까지 범죄 취약지역인 금융기관․현금다액취급업소․침입절도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안심순찰을 실시하고, 해마다 추석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신고사건이 집중되는점을 감안하여 연휴前 학대예방경찰관(APO)을 동원해 학대재발우려가 있는 가정폭력 위기가정 집중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가정폭력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112신고는 분석결과 평일대비 신고건수가 13.9%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즉시 대응이 필요한 긴급신고의 경우 25.8%나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긴급신고사건 중 가정폭력신고가 43.3%로 가장 높고 이어 성폭력, 절도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휴 전부터 끝나는 26일까지 부산경찰청은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여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다목적 순찰과 협력단체와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칠것이라 전했다.

이번 명절은 예년보다 짧은 연휴로 행락수요가 줄어 교통량 및 정체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귀경길·대형마트·전통시장·공동묘지 등 혼잡예상 구간이 있을것으로 보아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한다 밝혔다.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창문․현관 등 철저한 문단속과, 장기 출타 시에는 집 전화를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하고, 빈집임이 노출하지 않도록 배달품을 일시 중지시켜야 하며, 각 가정에서는 고가의 귀중품은 은행 등에 맡기거나 빈집에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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