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는 이번 달(9월)말에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양산시 다목적 실내체육관’착공에 들어간다.
물금읍 청룡로 33번지 국민체육센터 내 체육시설부지에 증축되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도비 9억, 시비 35억 등 총 사업비 44억이 투입된다. 이번 달 말에 착공하여 201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지상 2층, 연면적 1,742.13㎡ 규모로 건설된다.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물로 건립될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빗물 저류조 및 지붕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을 설치한다. 필로티구조로 1층은 부대시설(화장실, 샤워실, 관리실 등) 및 주차시설(40대 주차가능), 2층은 실내체육관으로 관중석 및 배드민턴(9면), 농구, 탁구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양산시 체육지원과 류재호 과장은 “체육시설부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2023년 전국체전유치 시 경기를 치룰 수 있는 체육관 및 체육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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