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영태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노동력 절감으로 쌀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벼 직파재배 기술의 확대 보급과 벼 생육상황종합평가를 위해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직파재배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쌀연구회원·쌀전업농회원․시범사업 농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농업인들은 버스를 이용해 농업기술센터 답포장의 신품종 재배현황 및 평당주수를 줄여심은 시험포장, 벼 잡초방제와 물관리 방법 등 수량성이 높은 대규모직파재배단지, 논 타작물 전환을 위한 콩나물콩 재배단지 등을 견학하며 생육 및 작황을 비교 분석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기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벼 이앙재배보다 앞서는 직파재배의 수량성과 작황을 비교 평가하고 4차산업시대에 대응한 드론방제, 일관파종기, 무인헬기 및 방제보트 등 고령화에 따른 생력재배 신기술 활용을 보여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대표로부터 재배요령과 특성,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돼어 직접적으로 농사에 활용도가 높아졌다.
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앞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응한 첨단기술이 영농에 접목되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벼 직파재배 확대를 위한 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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