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함양군여성자원봉사실에서 협의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각 단위단체별 회장 및 한국부인회 함양군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햅쌀 및 밑반찬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영미 함양여협 회장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함양여협에서 준비한 햅쌀은 840kg으로 여성단체에서 추천한 어려운 이웃 84가구에 전달하고, 밑반찬은 읍·면사무소에서 추천한 어려운 가정 및 독거노인 60가구에 전달해 추석을 앞두고 뜻깊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상자를 선정해 햅쌀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행사는 3월에서 12월까지 1년에 10회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권하며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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